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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흥민

 

[토트넘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]

 

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후 첫 주말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경기에서 첫 선발로 나서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.

분데스리가와 달리 개인 피지컬과 속도가 중요한 프리미어리그의 전술적 움직임 차이를 느끼며 별 다른 기록 기록 없이 후반에 교체되었다.

 

나흘 뒤에는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카라바크전을 토트넘 홈구장인 화이트 레인 데뷔전을 가졌고 토트넘이 0-1로 뒤지던 전경기 전반 28분에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, 2분 뒤에는 델리 알리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내며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쓴 이적료 약 400억 원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.

사흘 뒤 홈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왼발 슛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다.

손흥민은 토트넘 합류 후 첫 주말에 열린 프리미어리그 5라운드 선덜랜드 원정 경기에서 첫 선발로 나서며 프리미어리그 데뷔전을 치렀다.

[부상으로 40일간의 공백기]

 

손흥민은 토트넘에서의 순조로운 적응을 이어가던 중, 예기치 못한 부상으로 인해 행보에 제동이 걸렸다.
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족저근막염이라는 발 상처를 입었고, 재발 확률 높다는 코치진과 포체티노 감독의 판단으로 복귀 시점이 미뤄졌다.

이에 따라 손흥민은 아쉽게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인 14-15시즌을 8골 6어시로 마무리하게 되었다.

이는 분데스리가에서부터 이어오던 12-13시즌 12골 2어시, 13-14시즌 12골 7어시, 14-15시즌 17골 3 어시의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무너진 것으로 손흥민의 신조인 '오늘 하루 행복하게'라는 신조가 지키기 위해 힘들어지는 프리미어리 첫 시즌이었다.

 

[토트넘에서 첫 시즌 고난]

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 선수는 팀 내 입지가 약해졌고, 동양인으로서 손흥민은 눈엣가시로 눈에 띄는 존재가 된다. 

또,독일의 분데스리가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아주 달랐다.
경기 형태뿐만아니라 분데리스리가에서는 경기 중 경합하던 상대는 넘어진 사람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며 괜찮냐고 물어봐 주는 문화가 있었으나 프리미어리그는 달랐다. 
 
부상으로 돌아와 약해진 입지와 문화차이로 인해 손흥민은 애써보다 포체티노 감독을 찾아가 왜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는지, 어떤 문제가 있는지, 내가 어떤 걸 고쳐야 하는지 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손흥민은 포체티노감독에게 물었다.

교체나 시간 끌기용 선수인 게 얼마나 힘든지 돌아가고 싶다고 하소연했고 결국 어지러운 심경을 가지고 국가대표 유럽 원정 2연전에 소집되어 스페인전 경기를 하였고 참패를 당하게 된다. 
리우올림픽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피지에 대승리하였고 다음 독일과의 경기에서 3-3 무승부로 8강 진출에 유리했고
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조1위를 하게 된다. 
덕분에 약체인 온두라스를 만나게 되어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으나 온두라스는 한골을 선점한 뒤 비열한 침대 축구로 버틴 후 승리를 거두게 된다. 

손흥민은 여기서 정신력이 완전히 무너지게 된다. 

어린 손흥민은 런던에 도착해서도 경기에 나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느끼게 된다. 

그 시점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이적 제안이 왔고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포기하라는 의미가 담긴 엄청난 이적료를 볼프스부르크가 받아들였다. 
레비는 필사적으로 막았고 이적시장은 마감이 된다 .
올림픽에서의 좌절, 독일 복귀 결렬 등으로 마음이 힘들었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다. 

 

[벤치자원에서 핵심선수로]

올림픽 출전으로 동료를 보다 16-17시즌을 한 달 늦게 시작하게 되고 이적 관련 문제로 인해 손흥민의 상황은 어수선했다. 

하지만 4라운드 스토크시티 원정에서 손흥민은 첫 슈팅으로 바로 1골 손흥민존에서의 1골을 터트리고 케인의 골을 어시하는 활약을 하며 4-0승에 크게 기여했다. 손흥민은 해당 경기에서 MOM으로 선정되고 프리미어리그 주간 베스트 11에 선정, 유럽 5대 리그 베스트11로 선정된다.

그다음 경기인 선덜랜드와의 경기에서 다시 한번 더 맹활약을 펼치며 2경기 연속 MOM에 선정되었다.
손흥민은 9월 한 달 동안 5골 1어시라는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이 된다.
분데스리가의 복귀까지 고민했던 마음고생을 이 상으로 한 번에 날려버리게 되었다.

 

EPL 9월,4월 이 달의 선수 선정

 

시즌 하반기 4월 손흥민의 활약은 엄청났다.
번리 원정 시작으로 스완지 시티, 왓포드, 본머스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.

특히 왓포드전에서는 2골 1어시로 맹활약을 펼쳤다.
 4월에 한 번 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이 되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된다. 

 

 5월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설이라고 불리는 차범근 전 감독이 1985-1986시즌 달성한 19골을 넘어서 21골7어시를 기록한다. 
손흥민은 박지성의 기록도 깼다. 

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서 8시즌 동안 뛰며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27골을 경신했다. 프리미어리그 입성 두 시즌 만에 29골을 뽑아내며 또 다른 레전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. 

프리시즌에 손흥민은 토트넘친구들( 카일 워커, 케빈 비머, 벤 데이비스)와 함께 한국에 이틀 동안 머물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금의환향하여 기분좋게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. 

 

다음이야기는  토트넘에서의 월드클래스 도약해 자리 잡는 포스팅으로 올게요!

 

2025.02.08 - [손흥민] - 손흥민 :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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